영국의 한 남성이 부인을 위해 중요 장기 2개를 선뜻 생체기증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인체조직청 대변인은 데이비드 웨이맨드씨가 부인 캐럴린 웨이맨드씨에게 13년 전 폐를 기증한 이후 이번에는 콩팥 생체 이식술에 성공했다며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체 이식술은 적합한 장기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데도 데이비드는 두 번 모두 부인에게 기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