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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천 청라지구 오염 주범 업체 32곳 적발

검찰, 인천 청라지구 오염 주범 업체 32곳 적발
인천지검 형사4부는 지난 8월부터 넉 달 동안 인천시 등과 합동으로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32개 업체, 3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인천 청라지구와 가까운 수도권매립지에 불법 매립하거나 청라지구 주변에서 불법 조업을 해 청라지구의 악취를 발생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가연성 폐기물을 불법으로 메운 모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대표 등 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31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으로 환경오염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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