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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의 재앙'으로 돌아온 안현수, 1,500m도 우승

한국 남자 쇼트트랙에 재앙이 닥친걸까?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이 2012~2013 월드컵 시리즈 4차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신다운이 마지막 코너에서 절묘한 코너링으로 질주해 안현수 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아쉽게도 실격판정을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고, 그의 존재는 다가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 올 전망이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12-2013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월드컵시리즈 3차 대회 쇼트트랙 남자 개인 1000m에서 금메달 땄고 결선 레이스 도중 한국의 곽윤기가 안현수와 부딪혀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실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금메달을 인정받았다.

[SBS ESPN 이성철 기자 prince@sbs.co.kr]  


▶ 2012/2013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男 1,500m 결승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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