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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 하루 30번씩 줄서서 '강제로 다이빙'

[이 시각 세계] 하루 30번씩 다이빙 훈련하는 돼지…학대 논란

이곳은 중국 후난성의 한 돼지 농가인데요, 돼지들이 지금 3m 높이나 되는 다이빙 대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처음엔 좀 주저하는가 싶더니 곧 연못으로 뚝 떨어지죠.

하늘을 나는 돼지네요.

이 돼지농장에서는 생후 한 달 된 돼지부터 이렇게 다이빙을 시킨다고요.

면역력이 높아져 항생제를 덜 먹이게 되고, 육질도 좋아져 값을 세 배나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돼지가 건강해지고, 농가가 돈 버는 건 좋긴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많게는 하루 30번이나 다이빙을 시킨다고 하니, 동물 학대는 아닌지 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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