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15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조금 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2차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3분의 2인 128표보다 21표 많은 149표를 얻어 지난 1996년부터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보리에 진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는 유엔기구로 국제분쟁의 조정과 분쟁지역에 대한 군대 파견, 경제 제재 등 강력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안보리는 15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임이사국 5개 나라를 뺀 나머지 비상임 이사국은 2년 임기로 해마다 5개국씩 번갈아 선출됩니다.
정부는 안보리 재진출을 올해의 핵심 외교과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그동안 전방위 외교전을 펼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