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일본이 노벨상을 탄 게 벌써 19번째입니다. 우리가 관심이 많은 노벨 문학상은 모레(11일) 발표됩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거던, 존 (버트런드)과 일본 교토대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유도 만능 줄기세포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입니다.
[페를만/교수, 노벨상 선정 위원 : 두 연구가 합쳐져서 엄청난 진보를 이뤄냈고, 또 새로운 발견을 위한 계기가 됐습니다.]
질병을 연구, 진단하고 치료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거던은 지난 1962년 개구리의 피부나 내장 세포에서 추출한 DNA 유전자로 새 올챙이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미 성숙한 세포도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성숙 세포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입니다.
또 지난 2006년 야마나카 교수는 놀라울 정도의 간단한 방법으로 성숙된 세포를 줄기세포, 즉 원시 상태의 세포로 바꾸는 데 성공했습니다.
거던과 야마나카의 연구는 뇌세포처럼 한 번 죽으면 되살릴 수 없는 세포로 인한 질병, 즉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의 치료법에 새로운 실마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우리나라 시인 고은의 수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노벨문학상은 모레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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