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딸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동영상이 한 포털사이트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천안 아동폭력 신고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작성자는 지난 18일 아침 어머니로 보이는 한 여성이 심한 욕설과 함께 여자 아이를 폭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조사가 시작되자 해당 여성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는데 가지 않고 옷을 벗어 교육적인 차원에서 언성을 높였을 뿐 상습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