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9회에서 공민왕(류덕환 분)의 고려 개혁의 시작이 그려졌다. 공민왕은 최영(이민호 분)과 최상궁(김미경 분)을 만나 개혁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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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궁은 최영에게 혹시 하늘 의원 유은수(김희선 분)을 마음에 두고 있지는 않은지 물어봤다. 또 과거 최영이 적월대 시절 연인 때문에 7년 동안 잠만 자고 자신의 목숨에 소홀히 했던 것을 언급했다.
최상궁은 최영이 또 여인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적월대 시절 최영의 연인이 최영과 유은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