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도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고소장을 변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법원에서 이뤄진 배심원단의 평결에서는, 이들 두 개 모델이 포함되지 않았던 탓에 애플이 이를 곧 소송 대상으로 추가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S3'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인 만큼 판결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국 영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