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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일 때 쇼핑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워"

지혜로운 소비가 재테크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그런데 세일 때만 소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일행사 때 쇼핑하는 것과 정신건강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최근 주요 세일에 참여해 쇼핑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쇼핑 당시 걱정과 신체적 불안 또 두려움과 현실감 상실을 경험했는지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응답자의 25%가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까봐 불안했으며, 절반가량은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해 패배감마저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상품을 한정된 시기에만 싸게 파는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불안감을 부추기는 것인데요.

이에 연구팀은 세일행사라고 해서 충동구매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 계획성 있는 소비가 정신건강에 좋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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