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환경운동단체인 생명그물은 오늘(10일) "남조류가 대량번식한 4대강에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낙동강에 유해조류가 발생한 것은 보로 인한 유속정체, 오염원 축적 등이 원인"이라며 "독성을 함유한 마이크로시스틴이 정수과정에서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 등 2, 3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생명그물은 "특히 낙동강은 식수로 사용되기 때문에 정부의 특별대책이 수립되기 전까지 수문을 개방해 유속을 확보하고, 오염원 축적을 막아 조류발생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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