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서해상에 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전체 1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짙은 안개로 아침 7시 현재 인천항과 서해안 일대 가시거리가 1km 미만을 보이면서 인천~백령도 등 13개 항로 여객선이 출항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운항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후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