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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2일 오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지금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갑작스런 소나기에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특히,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근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상순의 소나기 발생횟수는 34차례로 작년보다 3배 정도나 많은데요.

이렇게 소나기가 잦은 이유는 우리나라 동쪽에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상층으로 찬 공기가 자주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12일)도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좀 더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저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겠고,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 상태입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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