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7일부터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 지원대상자를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에서 5000만 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세자금보증은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에서 전세자금 용도로 고금리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은행의 보증부대출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공사는 보증이용 고객이라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금융거래확인서도 다음 달 7일부터는 은행에서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용정보조회표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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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이름만으로 조상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그 동안 해당 서비스는 해당 토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나 시·도에서만 조회가 가능했고 타 지역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서류를 토지가 있는 지자체에 이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소유자의 이름만 나타나고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약 250만 필지를 별도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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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하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출범했습니다.
은행연합회 20개 회원 기관이 앞으로 3년 동안 5000억 원을 출연해 운영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인 '2030 청년' 세대의 중소기업주입니다.
창업 후 6개월 이내에 대표자 연령이 30세 이하이며 신용도가 다소 낮지만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리는 기존 보증부대출 상품보다 낮은 5% 이하에서 각 은행이 자율로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