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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GO' 고현정, 분장팀 당황시킨 '완전 민낯' 공개

'미쓰GO' 고현정, 분장팀 당황시킨 '완전 민낯' 공개
배우 고현정이 영화 속에서 민낯으로 등장해 '피부 미인'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 '미쓰GO'에 출연한 고현정은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어리버리한 '천수로' 역할을 맡아 민낯과 촌스러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천수로는 하루하루 숨쉬며 사는 것조차 벅찰 만큼 소심한 인물. 고현정은 철저한 대본 분석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리얼한 모습의 천수로를 표현하기 위해 쌩얼을 선택했다.

고현정은 보통의 여배우로서는 보여주기 힘든 완전한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특유의 무결점 피부로 분장팀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의 세련되고 우아한 의상 대신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촌스럽고 수수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틱한 반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시종일관 폭이 넓은 월남치마를 비롯해 소매가 늘어나 손까지 내려오는 큰 후드 티셔츠 등 독보적으로 촌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고현정은 영화 속 성동일에게 매번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고현정의 모습은 영화의 후반부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그녀의 드라마틱한 변신에 힘을 더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배가시킨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변신을 꾀한 고현정의 연기 열정은 영화 속 새롭게 펼쳐질 고현정의 색다른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범죄의 여왕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변신,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마성의 매력,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다섯 명의 남자들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의 환상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쓰GO'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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