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오늘(23일) 가정위탁 아동, 위탁부모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는 "그 어떤 가족보다 큰 사랑을 나누고 계신 분들이라 꼭 한번 모시고 싶었다"면서 "5월에 함께 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이 가진 꿈이 바로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된다"면서 "언제나 크고 귀한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대통령도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힘든 때일수록 꿈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썼다"면서 "멋진 내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 더 힘을 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