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 수가 366명이라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들어 1월 160명, 2월 90명, 3월 116명 등 366명의 탈북자가 국내로 입국했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입국자 566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입국 탈북자 수가 줄어든 것은 북중 국경지역의 통제 강화로 북한을 탈출하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분기 국내로 입국한 탈북자 366명 가운데는 여성이 247명으로 남성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