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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갤럭시 S3' 눈동자 움직임 인식

<앵커>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를 공개했습니다. 화면도 커지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런던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신종균/삼성전자 사장 : 오늘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차세대 갤럭시인 갤럭시 S3를 소개합니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갤럭시 S3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갤럭시 S3는 외관부터 크게 달라졌습니다.

갤럭시 S2와 비교할 때 비슷한 두께에 크기는 약간 커졌지만, 모서리 부분을 둥그렇게 처리해 손으로 잡기 편리하게 했습니다.

화면도 4.8형의 HD 슈퍼 아몰레드로 훨씬 커지고 선명해졌습니다.

연속으로 20장까지 찍을 수 있는 연사 기능과 Full HD급의 동영상 기능은 따로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이메일이나 문서를 읽는 동안 화면이 꺼지는 일도 없도록 했습니다.

갤럭시 S3는 오는 29일 유럽 전역에서 동시에 출시되고 국내에는 빠르면 다음 달 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가 갤럭시 S3로 그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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