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가 남편의 ‘곱창밴드’에 불평을 쏟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 중 ‘나 할 말 있어’ 코너에선 부부 사이를 남매이게 하는 것들에 대한 스타 부부들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남편이 방송 메이크업을 편하게 지우기 위해 애용하게 되었다는 이른바 ‘곱창밴드’을 들고 나와, "이 곱창 밴드가 너무 싫다"라고 불평했다. 이어 진씨는 "이걸 머리에 두르고 메이크업을 지우고 있는 남편을 보면 남편인지 언니인지 헷갈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직접 곱창밴드를 착용하고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진수정 부부의 이야기는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자기야’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