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한복판에서 20대 남성이 공원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CCTV를 토대로 2명의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30일)밤 8시 40분쯤 서울 창천동 이화여대 근처 공원에서 20살 남성 김 모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지구대로 신고한 목격자 말이… '한 명이 흉기를 들고 있고 한 명이 쓰러져 있다' 이런 식으로 신고가 들어와서…]
숨진 김 씨의 목과 배에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20대 초반 남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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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이천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도로 위를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맞은편 서울 방향 차선으로 넘어간 뒤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트럭 운전사 42살 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상행선 도로 위로 트럭에 실려있던 흙이 쏟아져 1시간 넘도록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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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안성 고은리 한 농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60살 김 모 씨가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헬기로 수원까지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