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동해 병기를 포함한 국제표준 해도집 개정안과 관련해 일본 대표단이 제안한 워킹그룹 구성안이 부결됐습니다.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희망 회원국을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S-23 개정안 마련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표결 끝에 부결됐습니다.
일본의 워킹그룹 제안은 개정 논의를 지연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현행판을 계속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됐습니다.
동해 표기 문제와 해양과 바다의 경계 개정안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끝에 다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는 것이 동해 표기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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