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3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 5,055명 가운데 1,496만 3,833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율 37.2%는 지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3.1%보다 4.1%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4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남 42.9%, 강원과 경북이 41.5%, 제주는 40.7% 순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여야의 접전지가 가장 많은 서울은 35.7%, 경기는 35.4%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보다 낮습니다.

오늘(11일)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밤 11시쯤이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