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업체인 소니가 올해 안에 근로자 만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니가 전체 인력의 6%에 해당하는 만 명을 감축하는 한편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등 집행 임원 7명의 상여금을 전액 반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니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과의 글로벌 경쟁에서 밀려 TV사업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회계연도에 2천2백언엔, 우리 돈으로 3조 원 가량의 적자를 냈습니다.
일본 소니, 경영악화로 1만명 연내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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