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벌써 입소문 난 구글 안경, 써보면…"와!"

창문을 보면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 안경'이 나왔습니다.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구글(Google)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5일) 자사의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그동안 비밀리에 진행해오던 '프로젝트 글래스(Project Glass)'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스마트 안경'을 쓰고 보내는 하루 일과가 담겨 있는데요, 이 안경은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일정을 보여주고 창문을 보면 날씨를 알려주며 길을 나서면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이 됩니다.

안경은 음성명령으로 작동되며, 사진을 찍어 바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공유하거나 친구와 화상통화가 가능해 사실상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동통신망 접속과 위치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이 안경은 이르면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인데요, 한편에서는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