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탄천의 모습입니다. 맑기만 하던 탄천에 죽은 물고기 수백 마리가 목격됐습니다. 구청직원들까지 동원돼 죽은 물고기 수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난방 탱크가 터지면서 더운물이 탄천으로 유입됐다고 하네요. 결국 물 온도에 민감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죄 없는 물고기가 이렇게 떼죽음을 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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