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교체와 관련한 고객 혼란과 보안 위험성을 지적한 SBS보도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새로 구성해 IC카드 전환 대책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다음달 중에 금융당국과 금융협회, IT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보안상의 우려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6월로 연기한 마그네틱 카드 현금인출 제한 조치를 더 미룰 수도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