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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상원 티베트 결의안 책택에 강력 반발

중국, 미 상원 티베트 결의안 책택에 강력 반발
중국이 티베트 점령일 53주년을 맞은 오늘(28일) 미국 상원의 티베트 결의안 채택을 내정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각 민족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의 종교와 신앙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며, "미국 의원들의 내정 간섭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티베트 지역에 대한 탄압을 완화하고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외교관계위원회는 이 결의안에서 티베트인을 겨냥한 경찰의 탄압을 개탄한다면서 무단 구속한 티베트인들을 석방해 줄 것을 중국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티베트 점령일을 맞아 티베트 곳곳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바이마츠린 주석은 TV연설을 통해 "중국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노선 아래서만 티베트가 밝은 앞날을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지난 26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티베트 망명자 한 명이 중국의 티베트 지배에 항거해 분신하는 등 최근 티베트인들의 분신과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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