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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팬 폭행 음성파일 추가 공개…"법적 대응"

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 김 환입니다. 얼마 전 불거진 JYJ의 이른바 '사생팬' 폭행 논란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인데요. 알려지지 않았던 폭행 음성 파일이 또다시 공개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알아보죠.

어제(20일) 추가로 공개된 음성파일은 지난 6일 3분 정도로 압축돼 공개된 파일의 원본인데요. 10분가량의 원본 파일에는 김재중 씨가 팬들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가하는 내용이 더욱 적나라하게 담겨있습니다. 이어 김재중 씨는 "한국이 싫다"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이에 대해 JYJ 측은 음성파일을 추가로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적으로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는 것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건데요. 특히 얼마 전, 박유천 씨의 부친상으로 멤버들 모두 마음의 상처가 깊은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공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JYJ 측의 사생팬 폭행 논란!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대 위 화려한 의상과 안무로 주목받는 소녀시대. 연습실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 안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영상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낳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또 긴장을 푼 채 제각각 편한 옷을 입고 자연스럽게 연습하는 모습인데요. 그런데도 '칼군무'로 불릴 만큼 완벽한 동작으로 역시 소녀시대라는 찬사를 확인해주고 있네요. 연습도 실전처럼!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군요. 공식 음반 활동을 마친 소녀시대 멤버들은 현재 개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바쁜 멤버는 누굴까요? 먼저 윤아 씨와 유리 씨 그리고 수영 씨는 연기에 도전했죠. 유리 씨는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 중이고요. 윤아 씨와 수영 씨도 방송 드라마에 캐스팅된 상태인데요. 수영 씨의 경우 이번이 첫 연기 도전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보 촬영 등으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태연 씨와 서현 씨, 그리고 티파니 씨는 계속해서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활동 중인데요. 최근 드라마에 출연했던 제시카는 드라마가 끝나 잠시 쉬고 있다는군요. 성격 좋기로 유명한 효연 씨는 털털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써니 씨는 효연 씨와 함께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방송 욕심을 내고 있네요. 또 뮤지컬에도 도전하기로 했다니 곧 새로운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겠군요.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차트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일본 오리콘은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가 해외가수로는 처음으로 10번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렸고 "지난 68년, 오리콘 랭킹이 발표된 이래 45년 만의 처음 있는 일"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14일에 출시된 새 싱글앨범 '스틸'로 발매 당일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어 첫 주 앨범 판매량 13만9000장으로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죠. 이로써 통산 10번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세운 해외 가수 최다 1위 기록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네요.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오늘 밤 드디어 첫 방송될 예정인데요. 최근 드라마의 흥행코드로 자리 잡은 퓨전 사극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300년 후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 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데요, 왕세자의 로맨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흥미롭고 유쾌하게 그려낸다고 합니다. 왕세자 역을 맡은 박유천 씨는 기존의 사극 드라마 속 왕과 달리 까칠한 성격의 왕세자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박유천 씨 외에도 한지민 씨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차인표 씨가 자신이 입양한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예은이와 예진인데요. 첫째 예은이는 지난 2005년 한 복지관에서 만났고요. 둘째 예진이는 자원봉사를 하러 간 곳에서 만나 입양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차인표 씨는 "두 딸과의 만남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딸 바보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예은이~ 예진이~, 정말 귀엽고 예쁘죠.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복받을 일"이라는 차인표 신애라 씨 부부,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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