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오랜 부진을 끊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치러진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서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턴을 상대로 3-0완승을 거뒀다. 양 팀 모두 머지사이드 지역을 연고로 해 전통적인 라이벌 경기인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는 리버풀과 에버턴의 경기는 그만큼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다.
사실 리버풀은 에버턴과의 경기 이전까지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깊은 침체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맞이 한 머지사이드 더비, 이 날의 주인공은 스티븐 제라드였다. 유서 깊은 라이벌전서 홀로 3골을 퍼부으며 해트트릭 위업을 달성한 제라드는 무려 30년 만에 대기록을 세우는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 선수가 머지사이드 더비서 혼자 3골을 넣은 것은 1982년의 이안 러시가 마지막이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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