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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비 그치며 쌀쌀…큰 일교차 조심

사흘째 봄비가 이어지고 있어서, 야외활동하시는데 불편하실텐데요.

하지만, 고마운 단비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대부분지방에 10~30mm 가량의 비가 골고루 내리면서, 겨울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 남부 일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이 비는 오후늦게는 모두 그치겠고,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야 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쌀쌀한데요. 지금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의 경우 4도로 어제(5일)보다 4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서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영동과 제주도에는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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