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3.14% 올라 지난해 상승률인 1.98%보다 상승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고 평가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합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으로 양도세, 보유세 등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입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마찬가지로 지가 상승률과 더불어 지역별 가격 균형성을 맞추다 보니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시, 도별로는 울산시가 5.93%, 강원도 5.46%, 경남이 4.33%로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개발 호재가 있는 경남 거제시가 14.56%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도 평창군이 12.74%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인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의 부속 토지로, 1제곱미터당 6천5백만 원을 기록해 2005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나 표준지가 있는 시·군·구 민원실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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