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네티즌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가이드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사생활 권리장전'으로 명명된 이 권고안은 인터넷 업체들에게 개인정보 관리 방침을 제시한 것으로 법적인 강제력은 없지만, 백악관이 의회를 상대로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이 어떤 기업이 자신의 정보를 수집하고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통제할 권리가 있다며, 기업의 사생활보호 방침은 이해하기 쉬워야 하고, 해킹과 유출을 차단해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