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녀시대 멤버들의 합성 음란 사진을 인터넷에 퍼트린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구청 공무원이었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합성된 음란 사진을 인터넷에 퍼트린 혐의로 53살 현모 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현 씨는 수도권의 한 구청 공무원입니다.
현 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근무하던 주민센터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합성 나체 사진을 한 포털 사이트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씨는 사진을 직접 합성하지는 않았고, 인터넷에서 사진을 내려받았다가 퍼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스마트폰에서 급속히 퍼진 소녀시대 음란 사진도 현 씨가 유포한 것으로 보고 컴퓨터를 압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합성 사진의 제작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지난 16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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