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이 시각 세계입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서 태국에서는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밥먹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갈때도 입을 맞춘 상태로 가야 한다는데요.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인들이 동시에 입맞춤을 시작합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열린 키스 오래하기 대회입니다.
음식과 물도 빨대를 통해서 공급되고, 화장실도 심판과 함께 입을 맞춘 상태로 가야합니다.
[참가자 : 우리는 가능한 오래 버틸 것입니다. 만약 졸리면 서로 꼬집어 주기로 했어요.]
세계 기네스 기록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방콕에 사는 부부가 세운 46시간 24분 9초.
우승하는 커플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와 고급 호텔 숙박권을 주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일곱 쌍의 부부와 연인들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