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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월평균 1만 6천원 지불"

"북한 휴대전화 월평균 1만 6천원 지불"
북한의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전화와 문자메시지에 한 달 평균 13.9 달러 우리 돈 약 1만6천원을 쓰고 현금으로 전화비를 지불한다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는 데 몰두하는 북한 젊은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북한에서 확산되고 있는 휴대전화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이집트 오라스콤이 지분의 75%를 갖고 있는 북한의 휴대전화 서비스는 18개월만에 가입자 수가 3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잡지는 북한에서는 휴대전화로 국제전화를 쓸 수 없고 인터넷 접속도 불가능하고,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감시당할 뿐 아니라, 노동신문은 문자메시지로 뉴스를 전하며 휴대전화를 정부의 선전물 전파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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