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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운동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의 주원인입니다.

그런데, 땀 흘려 운동하는 습관이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강도와 스트레스 지수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먼저 여성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만 일주일에 75분을 땀 흘려 운동하도록 권했는데 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여성은 운동을 한 여성보다 염색체 끝부분인 텔로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져 세포가 파괴되고 노화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운동의 유무에 따라서 노화속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에 75분을 투자하는 것이 노화방지를 위한 최선의 습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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