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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65]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 급증

2010년 한 해 동안 65세 이상 노인 8만여 명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가 노인 자동차보험 사고현황을 조사했더니 하루 평균 3.9명이 숨지고, 223명이 다쳤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노인 비율은 2009년 32.3%에서 2010년에는 3.5%포인트가 늘어 35.8%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건널목 위반,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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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오늘(16일)부터 설 연휴까지 전국 제휴 자동차서비스센터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설 연휴 차량 무상점검을 벌입니다.

삼성화재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전국 애니카랜드에서 엔진오일, 부동액 등 20가지 항목을 무상점검합니다.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가 대상인데 수입차는 제외됩니다.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LIG 손해보험 등도 전국 가맹점에서 오늘부터 20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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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 귀경길에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국토부나 도로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올해 설을 앞두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국토부의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합니다.

도로공사 콜센터와 국토부 안내전화, 페이스북도 개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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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훼손돼서 한국은행을 통해 교환된 지폐가 10억 7천 5백만 원으로 전년보다 26.6% 늘었습니다.

1만 원권 비중이 63.5%로 가장 컸습니다.

불에 탄 지폐가 전체 금액의 53%를 넘어 가장 많았고 습기 등에 의한 부패, 장판 눌림, 칼질로 인한 손상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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