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을 먹을 때, 대부분 습관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땅콩의 껍질 속에 치매 진행을 억제해 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기후약학과대학의 연구팀이 60종류의 채소와 과일 성분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땅콩 껍질에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 시키는 성분이 있음을 밝혀냈는데요, 땅콩껍질을 먹을 경우 치매에 의한 기억장애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땅콩 껍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폴리페놀이 뇌의 신경 활성에 관여한다면서 치매 예방을 위한다면 땅콩을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