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한·미 FTA 비준 문제에 대해서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화두인 이 시점에서 앞으로 10년간 35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미 FTA에 관한 야당의 반대는 지금 시점에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이며, FTA 비준을 막을 명분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최대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 재논의와 관련해서는 "한·미 정부가 의견이 합치된 상태"라며 "민주당 내에서 문서에 ISD 폐기, 유보에 대한 조건을 붙였는데, 답안을 미리 제시하고 협상하게 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