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경찰서는 농촌 곳곳을 돌며 10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31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여름부터 올초까지 장흥, 보성, 강진 등의 펜션, 비닐하우스, 사무실 등을 돌며 100여 차례에 걸쳐 총 판돈 10억 원의 '고스톱',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입건자들은 남자 12명, 여자 24명으로 가정주부를 비롯해 심부름센터, 보험회사, 택시회사, 유흥업소 직원 등 다양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장부 8권과 화투·카드 17개, 통장 30개, 차용증·각서 10부 등을 압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