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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인신매매 성행 괴담 확산

순천서 인신매매 성행 괴담 확산
전남 순천에서 장기 적출을 위한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다는 괴담이 확산되자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등에 "인신 매매단이 여고생 세 명을 잡아가 한 명이 죽고, 두 명이 실종됐다"는 괴담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신매매 괴담은 지난달 초부터 네티즌들 사이에 퍼져 포털사이트에서도 재생산되고 있고, 일부 포털에선 자신이 인신매매를 당할 뻔했으나 겨우 도망쳤다는 경험담까지 등장했습니다.

또 이달 초부터는 중·고교 학생들 사이에 공원에서 장기 등이 적출된 여고생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 여고생이 모 여고 학생이라는 괴담까지 흘러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유괴 관련 사건 순천에서 발생한 적이 없고, 여고생 사체가 발견됐다는 것도 유언비어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괴담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란다"며 "악성 유언비어 확산 경위를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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