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일정이 계속 지연됐던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연말 집중적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닥터아파트는 11월과 12월 전국의 분양 예정 아파트가 54개 단지, 3만 642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1만 1천 757가구, 지방 광역시 5천 89가구, 지방 중소도시 만 3천 796가구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 공공 분양은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이, 민간 분양은 서울 왕십리 2구역과 답십리 16구역 재개발이 각각 주목됩니다.
지방에서는 올해 분양 훈풍의 중심지인 부산과 세종시가 연말에도 새 아파트를 많이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