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한 후 영국 정부에 이어 왕실까지 카다피 정권과 긴밀히 협력했다는 의혹들이 또다시 속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찰스 왕세자가 카다피에게 찬사로 가득한 서한을 보내 양국의 친선 관계 확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편지는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의 저택에서 발견된 것으로, 2007년 6월 작성됐습니다.
편지에서 찰스 왕세자는 기독교신자, 에이즈 환자 등에 대한 카다피의 관대한 정책을 칭찬하고 "이러한 폭넓은 발전에 내가 얼마나 감동했는지 귀하께 말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리비아를 방문해, 석유와 안보협상을 타결하기 일주일 전 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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