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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4대강 전시관 임대료가 14억 원"

이미경 "4대강 전시관 임대료가 14억 원"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서울 시내에서 운영하기 위해 매년 14억 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서울 광화문에 4대강 사업 전시관을 갖춘 녹색성장체험관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14억 원을 임대료와 관리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원 유니폼 비용을 충당한다며 모 등산복 업체로부터 3년간 20억 원을 후원받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측은 직원 유니폼 비용도 없어 개인기업의 협찬을 받는 환경부가, 4대강 홍보에는 거침없이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며 홍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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