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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폐증',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자폐증이란 주변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심각한 문제 행동을 보이는 병 입니다.

그런데, 이 자폐증에도 두 가지 형태가 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이 생후 2년에서 3년 6개월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뇌의 성장과 유전, 환경의 영향 같은 자폐증의 요인들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자폐증에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두 가지 형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뇌의 이상이고, 다른 하나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면역체계로 인한 자폐증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자폐증 아이들 개개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알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폐증 치료에 대한 더욱 폭넓은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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