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SBS 8뉴스 시간에 방송된 특전캠프 동영상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BS 정치부 소속으로 국방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한석 기자는 지난 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특전부대 여름 캠프를 취재하면서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타워, 이른바 '막타워' 낙하를 직접 체험하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이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패러디되는 등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함께 취재를 갔던 이병주 카메라기자가 당시 이 기자가 현장 멘트(일명 '스탠딩')를 촬영하기 위해 산악복과 헬멧 등 장구를 갖추고 타워에 올라가 잠시 망설이다 과감히 뛰어내리는 장면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방송 기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자의 '막타워 점프' 전과 후를 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