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뮌헨과 리가토탈컵 1차전에서 전반 6분 선제골에 이어 29분 추가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7경기에서 무려 17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부르크는 후반 27분 슈바인슈타이거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뮌헨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우승을 다툽니다.
리가토탈컵은 프리 시즌 중에 분데스리가 4팀이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로, 전후반 30분씩 치르는 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