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8일)밤 배우 박신혜 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도로 방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 일행 5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이 휴지조각처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도로 위엔 부서진 유리와 파편들이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차 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장지동의 한 사거리에서 57살 안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9살 송 모 씨가 크게 다쳤고, 안 씨 등 4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유턴하다 택시와 부딪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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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신혜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11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 복정램프를 빠져나오다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콘크리트 방호벽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를 비롯한 일행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매니저 김 모 씨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