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대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라고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특별 지시했습니다.
이는, 18일 오전 경북 의성군에 폭염 경보가, 강원도 영월군 등 10개 시·도, 60개 시군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것입니다.
중대본은 무더위 쉼터 3만7천556곳에 도우미가 수시로 방문하고 폭염특보 발령 지역에서는 119 구급대가 순찰을 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농민과 군인, 건설산업근로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