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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접근' 제주도 초긴장…어선도 긴급 피항

<8뉴스>

<앵커>

그럼 지금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 제주를 연결해 이 시간 현재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은 기자! (네, 제주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는 것 같은데 어떴습니까?

<기자>

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고 있는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8시를 기해 제주도의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3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시에도 5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그동안 메말랐던 주요 하천들은 일제히 누런 봇물을 토해내기 시작했습니다.

태풍 위험 반경에 놓여 있는 제주도민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안되고 있지만 상습 저지대 지역과 수확을 앞둔 수박 밭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6월 발생한 태풍으로 제주 전역을 관통하는 사례가 흔치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바다에는 7~8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도내 항포구에는 2천여 척의 각종 어선들이 긴급 피항한 상태입니다.

이번 태풍은 내일 새벽과 오전에 제주와 가장 가까운 곳까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

(영상취재 : 오일령(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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